무등일보

전남대 법전원, 재판연구원·검사 11명 합격

입력 2019.12.03. 16:29 수정 2019.12.03. 16:30 댓글 0개

전남대가 재판연구원 8명과 검사 3명을 배출했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순석 교수)은 지난 달 11일 발표된 2020년 임용 재판연구원(로클럭 law clerk) 선발전형에서 8명의 합격자를 낳은데 이어, 같은 달 27일 발표된 2020년 신규검사 선발전형에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각 고등법원 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2020년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서 전남대 법전원 3학년에 재학중인 김리나, 최은정씨는서울에서, 서영경씨는 대구에서, 김중권씨는 대구에서, 광주에서는 김민준, 송은영, 유다예, 정태화씨가 각각 합격했다.

재판연구원은 법원소속 공무원으로 사건심리 및 기록 검토 등 판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하다 이를 경력 삼아 판사로 임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함께 2020년 신규검사 선발전형에서도 광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손성훈 졸업생(4기)과 3학년 재학생 김힘찬·서세영씨가 최종 합격했다.

이로써 전남대 법전원은 제1회 졸업생 6명을 시작으로 9회 졸업예정자까지 모두 40명의 재판연구원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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