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400만 관객 돌파
입력 2019.12.03. 15:03 수정 2019.12.03. 15:03 댓글 0개국립광주과학관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달 30일 400만번째 관람객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400만번째 방문 주인공은 남구에 사는 인재현(41)씨. 인 씨는 "평소 두 아들과 가족 나들이로 국립광주과학관을 자주 찾고 오늘은 우주 특별전 관람을 위해 방문했는데 뜻밖에 400만번째 방문객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씨 가족에게는 어린이과학동아 1년 구독권과 달 착륙50주년을 주제로 한 기념품이 전해졌다.
지난 2013년 10월 문을 연 국립광주과학관은 지난해 10월 누적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한 이래 13개월 만에 400만명을 넘어섰다.
국립광주과학관은 매년 과기정통부, 광주시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주과학문화축전, 광주과학발명페스티벌 등 대규모 과학문화행사를 개최했다. 또 교육숙박동 별빛누리관 개관과 함께 과학캠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매달 색다른 주제로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하는 '과학스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이동식 과학차량을 활용해 과학문화 소외지역에 과학체험을 선보이는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으로 과학문화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김선아 국립광주과학관 관장은 "국립광주과학관은 앞으로도 어린이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과학으로 소통하는 평생 과학관이라는 사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진기자 hj@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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