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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골·31만8794명···숫자로 보는 전북 우승
입력 2019.12.03. 14:32 댓글 0개[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2019시즌 K리그1이 전북 현대의 극적인 역전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3연패의 감동을 누린 전북이 챔피언의 숫자 1부터 올해 전주성을 찾은 팬 31만8794명 까지 의미 있는 숫자를 정리했다.
▲3과 6
전북은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왕좌에 올랐다. K리그 3연패다.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도 6년으로 늘렸다. 2009년 팀 창단 첫 리그 우승을 했던 전북은 이후 10년 만에 7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으며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
▲12
K리그 최다 우승의 타이틀과 함께 전북은 팀 통산 12번째(K리그 7회·FA컵 3회·ACL 2회)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10과 27
올 시즌 녹색 유니폼을 입고 전북의 에이스로 성장한 등번호 27번의 문선민은 8년 만에 단일 시즌 10골-10도움 달성으로 2019 K리그 도움왕, 베스트11를 수상했다.
▲72
전북이 올해 넣은 골 수다. K리그1 팀 가운데 최다 득점 기록이다. 전북팬들은 72번의 ‘오오렐레’를 외쳤다.
▲300
이동국은 K리그 최초 300(223골·77도움) 공격 포인트 달성했다. 은 K리그 통산 400승 고지를 점령했다.
▲146
전북은 축구팬과 도민을 위한 CSR 활동에 적극 나섰다. 146회의 사회공헌을 통해 3만3612명과 교감했다.
▲31만8794명
올 시즌 전주성을 찾은 팬은 총 31만8794명(ACL+K리그+FA컵)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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