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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 완료' 백년가게 방문 인증하면 호텔숙박권이

입력 2019.12.03. 11:23 댓글 0개
광주·전남 백년가게 27곳으로 늘어···중기부 이벤트 진행
광주전남중기청 네트워크 구성 '백년가게 노하우' 확산에 집중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26일 광주 서구 양동에 소재한 모터 펌프 전문 수리업체 '강전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돼 현판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광전남중기청 제공) 2019.11.26.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올해로 시행 1주년을 맞은 '백년가게'가 전국적으로 288곳이 선정된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은 총 27곳(전국 9.4%)으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업력 30년 이상 된 가게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고 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인 성공 모델 발굴을 위해 시행 중인 백년가게가 시행 첫 해인 2018년에 6곳으로 출발해 올해 들어 총 4차례 이뤄진 지정을 통해 총 27곳으로 늘어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4차로 선정된 백년가게는 음식점 5곳, 도소매업체 5곳 등 총 10곳으로 대를 이은 비법으로 독특한 경영 노하우를 쌓은 업체가 다수 포함됐다.

이 중 광주 광산구의 '금호'는 소촌동 골목에서 3대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해 온 백반·삼겹살 전문점이다.

화순에 소재한 '화성식육식당'은 화순탄광 광부들이 즐겨 먹던 돼지머리고기를 눌러서 판매하는 업력 33년 된 식당이다. 현재 자체 브랜드와 포장재를 개발하고 SNS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기법을 활용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도소매업체 광주 '동아실크'는 전통문화계승이라는 확고한 경영신념을 바탕으로 100% 실크만을 고집하며 37년간 최고의 실크만을 판매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선정된 백년가게에 대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을 통해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사진은 전남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남도 한정식 전문업소 '강진 해태식당' 전경. (사진=광주전남중기청 제공) 2019.12.03. photo@newsis.com

지역 신용보증재단은 '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의 우대 보증과 정책자금 금리도 0.4%포인트 우대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백년가게 대표들을 중심으로 경영 노하우 공유를 위해 '백년가게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애로 사항 청취, 인센티브 발굴 등 현장의 목소리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년가게 방문 이벤트도 진행한다. 백년가게 고객들이 SNS에 백년가게 방문 인증샷을 올리고,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과 다이어리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백년가게 공식 홈페이지(100year.sbiz.or.kr) 또는 식신(www.siksinhot.com) 웹 사이트에 접속해 확인하면 된다.

김문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지역별 백년가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백년가게의 성공사례가 일반 소상공인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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