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미디어와 기술이 융합된 '검은 강, 숨은 숲-6 Senses'전을 1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복합1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전남 나주에 위치한 '숨은 숲(죽설헌)'과 주변의 시공간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옮겨 혼합현실의 세계를 보여준다.

관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전시 현장의 풍경을 생중계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시 개막식은 10일 오전11시 복합1관 로비에서 열린다.

◇남구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설치 기관 점검

광주 남구는 자동심장 충격기 의무 설치 기관에 대한 일제 점검을 13일까지 실시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동심장 충격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기관은 보건의료기관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 41곳이다.

남구는 시설을 현장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고 자동심장 충격기 정상 작동 및 안내판 설치 여부, 건전지 충전 상태 및 패드 사용가능 여부, 청결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설치기관에서 매월 자체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는지와 관리 책임자 지정과 교육 현황 등에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특별한 사유 없이 자동심장 충격기를 미설치하거나 신고하지 않은 곳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기기에 대해서도 향후 조치 계획 및 관리책임자의 교육 이수를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광주 남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

광주 남구의회는 오는 10일까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상임위원회별로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사항과 예산 집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주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문제가 있는 경우 개선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11일부터는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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