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 기소 의견 송치

입력 2019.11.25. 20:19 수정 2019.11.25. 20:19 댓글 1개

경찰이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단지 건설과 관련돼 비리 의혹을 받은 최영호 전 광주 남구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아파트단지 인허가 과정에서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최 전 구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최 전 구청장은 남구의 한 지역주택조합 건설 과정에서 인허가에 관여하고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받았다.

경찰은 인허가에 연루된 공직자와 브로커 등 피해자 5명도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구청장은 금품수수 의혹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충섭기자 zorba8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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