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막말' 의혹 코레일 간부 직위해제

입력 2019.11.21. 11:01 수정 2019.11.21. 11:01 댓글 0개
철도노조원 사망 관련

전남 화순에서 철도노조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코레일이 해당 사업소 간부를 직위해제하는 등 감사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코레일은 최근 철도공사 광주본부 소속 간부 A씨를 직위해제하고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철도노조 측은 코레일의 일방적인 인사발령에 노조원 B씨가 항의하자 발령을 취소했지만 이후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한 부당한 기강잡기 등 사측의 횡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B씨가 자신을 탓하며 괴로워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간부인 A씨가 "규정대로 밟아버려야 한다"고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으나, A씨는 그러한 폭언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를 문책하고 직원 근무여건 및 조직문화와 관련해 개선방안을 만들 방침이다"고 말했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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