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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연예계 '미투 운동' 입 연다...'아닌 밤중에 주진우'

입력 2019.11.20. 13:4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사진=tbs 제공) 2019.11.20. suejeeq@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탤런트 이순재(85)가 tbs FM 라디오에서 연예계 '미투 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tbs는 "오늘 저녁 8시 꽃할배, 배우 이순재 씨가 tbs FM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한다"라며 "시트콤 제작 비하인드, 연예계 미투 운동에 대한 이야기와 솔직담백한 인생 이야기까지 털어놓는다"고 20일 전했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 제작진은 "기자계 마당발로 통하는 주진우 디제이가 지금껏 이순재를 한번도 만나지 못해서 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동 순재' '직진 순재' '서울대 출신 연예인' 등 많은 타이틀을 가진 이순재의 인생과 노래 이야기가 펼쳐진다.

주진우는 이순재에게 '지금껏 만나본 상대 여배우 중에 최고의 배우, '거침없이 하이킥' 등 이순재가 출연한 시트콤 제작의 숨겨진 뒷이야기 등 청취자가 궁금해하는 주제에 대해 묻는다.

연예계 대선배로서 그룹 '빅뱅'의 '승리 사건'과 '연예계 미투' 등 민감한 주제에 대한 생각도 들어볼 예정이다.

이순재가 좋아하는 노래를 토대로 자신의 인생 이야기도 공개한다.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 정지용의 '향수'를 선곡했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는 평일 저녁 8~9시 tbs FM 95.1Mhz를 통해 방송된다. 유튜브 채널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를 통해 '보이는 라디오'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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