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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륙선수권>아사다, 쇼트프로그램 3위 ´부진´…곽민정, 개

입력 2010.01.28. 09:40 댓글 0개



일본 여자 피계 싱글의 '자존심' 아사다 마오(20. 일본)가 2009~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아사다는 27일 전주 화산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7.22점에 그쳐 3위에 머물렀다.

아사다는 자신의 장기인 트리플 악셀에서 다운 그레이드를 받았고, 두 번째 점프 과제였던 트리플 플립을 싱글로 처리하며 점수가 크게 깎였다.

1위는 58.88점을 받은 스즈키 아키코(25.일본)가 차지했고, 2위는 57.56점을 기록한 아만다 돕스(17. 미국)가 차지했다.

한편, 시니어 무대 데뷔전을 치른 곽민정(16. 군포수리고)은 53.68점을 얻어 자신의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46.97점)을 경신하며 7위에 올라 밴쿠버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함께 출전한 김나영(20. 인하대)은 44.94점으로 13위에 머물렀고, 재일교포 김채화(21. 간사이대)도 41.34점을 얻는데 그쳐 14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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