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경총, 근로시간 단축 대응방안 모색

입력 2019.11.18. 18:15 수정 2019.11.18. 18:15 댓글 0개
제3차 인사노무협의회 개최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지난 15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제3차 인사노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최상준)는 지난 15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회원사 인사노무관리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인사노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노무협의회는 내년부터 주52시간제로 변경되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 업체에 대한 근로시간 단축대비방안 및 개정노동관계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노무협의회에 참여한 기업담당자들은 업종별 근로시간 단축 방안과 1년 이상의 탄력적 근무제 확대,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 확대를 요구했다.

광주경총은 한국경총과 공동으로 주요 경제·노동 관련 13개 법안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건의했으며, 별도로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정책 건의와는 별도로 지역의 기업들이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 컨설팅은 물론 기업교육, 캠페인, 현안 분석 및 해결방안 도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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