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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전남 5개시 단체장 중 '매스컴 점유율 1위'

입력 2019.11.18. 15:18 댓글 0개
3분기 빅데이 분석 결과 인구대비 온라인 정보 점유율 가장 높아
[나주=뉴시스] = 사진은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 (사진=나주시 제공) 2019.11.18.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강인규 나주시장이 올해 3분기 전남지역 5개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장 가운데 '온라인 정보 점유율'이 가장 높은 단체장에 꼽혔다.

18일 나주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전문 언론 매체인 '빅데이터뉴스'가 집계한 지난 7~9월 온라인 정보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인규 나주시장이 전남 5개 시(나주·목포·여수·광양·순천) 단체장 가운데 온라인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정보량 조사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공공기관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 시장은 7~9월 빅데이터 정보량 조사 결과 총 6975건을 기록해 5개 시 단위 지자체장 중 1위를 차지했다.

단순 정보량으로도 전남 22개 시·군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터 집계 마감일인 지난달 말 기준 나주시 인구는 총 11만4476명으로 5개 시 중 최하위인 '10.8%'를 보였지만 정보 점유율 면에서 '23.3%'를 차지해 인구 수 대비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채널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뉴스' 부문에서도 강 시장은 유일하게 6058건을 기록해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남 5개 시 단위 지자체장의 정보량 점유율은 나주·순천·여수·목포·광양시장 순으로 집계됐다.

군 단위 지자체장 정보량 조사에서는 구충곤 화순군수가 1위를 차지했고 김준성 영광군수와 박우량 신안군수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 매체에 따르면 전남 5개 시장 모두 뉴스량에 비해 타 채널 정보량은 매우 미미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주민과의 소통이 더 확대돼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조사 결과는 나주가 혁신도시 조성 이후 역점 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수도 건설'이 전국적으로 주목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동을 보다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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