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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김해국제공항 항공보안 강화

입력 2019.11.18. 15:13 댓글 0개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5~26일), '한·메콩정상회의'(27일) 기간 중 최상의 안전·보안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에 대한 항공보안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18~22일 항공보안 '주의'단계를, 22~27일 '경계'단계를 발령할 방침이다.

항공보안 등급이 '경계'로 발령되면 승객, 휴대품, 위탁수하물 등의 보안검색이 대폭 강화되고, 특히 승객 전원을 대상으로 신발과 외투에 대해 100% 보안검색을 실시한다고 공항공사를 설명했다.

이 기간 항공기 탑승을 위한 보안검색 소요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2~27일에는 평상시 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공항공사는 당부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보안검색 강화와 터미널 지역에 대해 대테러 활동을 강화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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