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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페스티벌' 얼리버드 티켓 1초 만에 매진

입력 2019.11.18. 15:07 댓글 0개
티켓 오픈 1초 만에 1500석 매진, 1만여 명 경쟁
일반 티켓 12월 6일 3500매 선착순 판매 시작
'던파 페스티벌' 12월 14일 개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넥슨은 '2019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얼리버드 티켓은 지난 15일 오후 8시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 시작한 지 1초 만에 1500석이 매진됐다. 티켓링크 사이트에는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약 1만여 명 이상의 유저가 몰렸고, 판매 종료 후에도 수십 분 동안 약 7000명의 유저가 대기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올해로 첫 도입한 '던파 페스티벌'의 얼리버드 티켓은 전용 창구를 통한 사전 입장과 기본 보상 외에도 단진 레인저 한정판 굿즈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티켓은 오는 12월 6일부터 3500석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티켓 구매 유저에게는 3만 세라와 '고대의 황금 증폭서', '100프로 +11 장비 강화권', '에리스 켈리 모자 아바타 선택상자' 등을 제공한다.

올해로 13주년을 맞는 '던파 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4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는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했으며, 전 세계 약 6억 명의 회원(2017년 4월 기준)을 보유한 한·중·일 최고의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최고 동시 접속자수는 중국에서 500만명, 한국에서 29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던전앤파이터의 인기에 힘입어 네오플은 2017년 게입업계 최초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넥슨의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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