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기아차 광주공장, 지역 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 전달

입력 2019.11.18. 11:27 수정 2019.11.18. 11:27 댓글 0개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6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는 지난 16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을 찾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날로 추워지는 겨울 날씨 속에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연탄을 나르는 과정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연탄 나르기'는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 회원 및 적십자 관계자 43명이 참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는 이날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2천300장의 연탄을 배달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덜어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용구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장은 "우리가 나눈 사랑의 연탄이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지역사회 나눔과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 연탄이 됐으면 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아차에 보내주시는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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