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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누리문화재단 '2019 가족의 밤' 등

입력 2019.11.18. 10:40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재단법인 누리문화재단은 21일 오후 7시 광주시 동구 재단사무실 다목적 강당에서 '2019 가족의 밤'을 열고 장학금을 수여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누리문화재단을 후원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 기업, 시민단체,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 문화공연에 이어 제1부 장학금 수여식과 온누리텃밭 우수회원을 시상한다.

임곡중학교 등 18개 학교 20명과 34개 고교 40명 등 총 60명의 학생들에게 3000여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된다.

또 광주신세계백화점, NH농협광주·전남본부, 대덕지에스, 싸이버테크 등 후원기업과 박제현 교감, 김철영 관리위원장 등에게 감사패가 수여된다.

2부 행사에서는 누리재단 회원과 시민단체 등 초청 인사들이 함께 어우러진 '누리가족의 밤'으로 꾸며진다.

◇광주여성가족재단 '2019 양성평등기반구축 포럼'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2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대회의실 4층에서 '광주지역 홍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방향 모색'을 주제로 양성평등기반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 김광란 시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이어 '정부 홍보사업 성별영향평가'라는 주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윤선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한다.

또 '광주지역 홍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이라는 내용으로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노채영센터장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조영임의원, 광주광역시 여성가족정책관실 여성정책담당 성미향 계장, 광주여성민우회 김효경 활동가, 광주성별영향평가센터 김남진 컨설턴트가 참여한다.

◇국립광주박물관 신안선 출항 700년 세미나

국립광주박물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2023년 신안선 출항 700년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신안선 출항 700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1일 오후 2시 국립광주박물관 소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국립중앙박물관 이현주 홍보전문관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장성민 문화콘텐츠팀장이 나서 국립박물관의 홍보·마케팅 사례를 되짚어본다.

이어 성신여대 이형민 교수와 경희대 박현용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각각 '홍보·마케팅'과 '기획' 방안을 발표한다.

신안선은 원나라 때 도자기를 가득 싣고 1323년 중국 경원(현재 중국 저장성 닝보시)을 출발해 일본으로 가다가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한 무역선이다.

옛 무역선은 1975년 한 어부의 그물에 청자꽃병이 우연히 걸리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국립광주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신안해저문화재 1만7000여 점을 이관 받아 전시하고 있다.

또 2023년 신안선 출항 700년을 계기로 도자전문박물관으로서 국립광주박물관의 브랜드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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