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랑포룸 빈' 피터 폴 카인라드 "협업하고 싶은 작곡가? 진은숙이죠"[문화人터뷰]뉴시스
- 모양세 빠진 국힘 충청권 후보 결의대회··· 한동훈 서울·경기행뉴시스
- 데프콘 "이 분은 남규홍 PD님 조카야?" 의심···누구길래뉴시스
- 프로농구 LG 양홍석 등 10명, 5월 상무 입대뉴시스
- '인분 먹이며 가혹행위' 목사, 항소심서 징역 3년 구형뉴시스
- 울주군청 씨름단,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 단체전 우승뉴시스
- 김신영, 최태성 아재 개그에 "차라리 항공권을 주시라"뉴시스
- 금융위, FIU 원장에 박광 국민의힘 수석전문위원 임명뉴시스
- [인사]금융위원회뉴시스
- 프랑스 하원, '머리칼에 관한 모든 차별 금지법안' 투표뉴시스
[프리미어12] '첫 올림픽 진출' 멕시코 감독 "올림픽 금메달 목표"
입력 2019.11.17. 17:24 댓글 0개【도쿄=뉴시스】김주희 기자 =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후안 카스트로 멕시코 야구대표팀 감독이 활짝 웃었다.
멕시코는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 12 동메달 결정전에서 10회말 연장 승부치기 끝에 3-2로 이겼다.
극적인 승리였다. 9회초까지 1-2로 끌려가던 멕시코는 9회말 매튜 클락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흐름을 끌고 간 뒤 연장 승부치기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멕시코는 연장 10회말 1사 만루에서 에프렌 나바로의 끝내기 중전 적시타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회를 3위로 마무리한 멕시코는 이번 대회 아메리카 대륙 최상위 팀에 주어지는 2020년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멕시코의 올림픽 본선 진출은 처음이다.
경기 후 카스트로 감독은 "메달도 따고,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멕시코가 올림픽에 참가하는 건 최초다. 국가를 대표해 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굉장히 명예롭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멕시코는 예선라운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미국, 네덜란드를 연달아 꺾고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슈퍼라운드에서도 대만과 호주를 제압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일본과 한국에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지만, 의미있는 선전이었다.
카스트로 감독은 "얼마 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점점 더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며 "여러 대회에서 멕시코의 이름이 들릴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동메달을 바라보던 그는 "이 동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다. 정말 좋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지금부터 준비를 해나가겠다"며 웃음지었다.
올림픽 진출로 멕시코 야구에 새로운 역사를 열게 된 카스트로 감독은 "가장 중요한 건 마음을 다해 싸우는 것이다. 선수들에게 '긍지를 갖고 싸우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 했다"며 "첫 올림픽 진출은 매우 큰 영예다. 이번을 계기로 야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멕시코에 무릎을 꿇고 4위로 대회를 마감한 미국 야구대표팀의 스콧 브로셔스 감독은 "멕시코에게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다. 이런 결과가 됐지만, 미국도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잘나가던 KIA 황대인 악! 2~4주 후 재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황대인이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도중 부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또 다시 부상 악재와 마주했다.KIA는 "어제 곧바로 선한병원에서 검진했다. 왼쪽 햄스트링 근육손상인데 출혈이 있는 상황이라 MRI를 찍기가 어렵다"며 "피가 빠지고 나서 정확한 재활 기간이 나올 듯하다. 재검까지 2주에서 4주정도 걸릴 것이고 복귀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아이싱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지난 27일 롯데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구급차에 실려간 황대인은 MRI진단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던 바 있다.황대인의 부상으로 KIA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주포 나성범의 부상으로 전력에 공백을 빚은 상황에서 장타력을 갖춘 황대인의 이탈은 치명적이다.황대인은 올 시즌 3경기에서 7타수 2안타 타율 2할8푼6리 3타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6푼8리 4홈런 1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지난해 부진을 면치 못했던 그는 올 시즌 활약으로 재도약을 꿈꿨으나 부상을 입어 일단 쉬어가게 됐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박진만 삼성 감독 "류지혁, 최선 다하다 부상···보상해주고 싶다"
- · '햄스트링 부상' KIA 황대인, 1군 엔트리 말소···2~4주 뒤 재검
- · 프로야구 광주 롯데-KIA전·창원 키움-NC전 우천 취소
- · 염경엽 LG 감독 "최원태, 구위 좋아져···제구 조금씩 나아질 것"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봄바람 타고 유달산 갈까···'달빛더비' 열기 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