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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준법투쟁 사흘째···서울·용산發 열차 최장 85분 지연

입력 2019.11.17. 16:54 댓글 0개
오후 3시 기준으로 무궁화호 10대 지연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20일로 예정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파업에 앞서 준법투쟁이 진행된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승강장에서 군인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19.11.15.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준법투쟁 사흘째인 17일에도 일부 무궁화호가 지연되는 등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으로 서울역·용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 10대가 20~85분 지연 출발했다.

다만 이날 KTX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열차를 이용하실 고객은 사전에 운행 상황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다른 교통편 이용을 권한다"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인원충원 등을 요구하며 지난 15일부터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교섭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오는 20일부터는 전면 무기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앞서 지난 14일 조합원들에게 열차 출고점검 철저히 시행, 불량 차 출고거부 등 준법투쟁 지침을 시달했다.

철도노조의 투쟁명령 행동지침에는 '열차 출고점검 철저한 시행, 정차역 정차시간 준수, 승강문 열림 등 소등불량 시 조치 후 발차, 차량 불량내역 철저한 등록, 뛰지 않고 안전하게 순회, 열차 지연시 차내방송 시행' 등이 포함됐다.

철도노조는 지난 15일과 16일 열차 출고 검사를 늦추는 등의 준법투쟁을 벌이면서 무궁화호, 새마을호, KTX 열차가 최장 1시간30분 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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