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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입력 2019.11.17. 15:33 수정 2019.11.17. 15:34 댓글 0개무안군이 지난 15일 무안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무안군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김 산 무안군수를 무안군장애인체육회 당연직 회장으로 하고 함성장 상임부회장, 부회장 등 이사 38명과 감사 1명을 임명했다.
무안군장애인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체육활동 지원과 장애인체육활성화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어 지난 8월 장애인단체, 장애인체육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11명을 선정했고, 총 4차 회의를 통해 무안군장애인체육회 규약과 임원 구성 등 사전 절차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해왔다.
무안군장애인체육회는 전남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 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정식 승인을 받으면 무안군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사무국장, 간사 1명이 전담해 체육회를 운영하게 된다. 이후 장애인체육대회 참가지원, 장애인체육동아리 지원 등 장애인체육활동에 대한 지원과 함께 장애인 생활밀착형체육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 산 무안군수는 "장애인들의 숙원사업인 무안군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개최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오늘 위촉되신 임원들께서는 무안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다 같이 나아가자"고 밝혔다.
김은래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이번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시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존하고 함께 나아 갈 수 있는 복지 무안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기생기자 gingullove@srb.co.kr
- 아시아 3위 유지한 한국 축구···6월 2연전 중요한 이유 [방콕=신화/뉴시스] 손흥민(아래)과 이강인이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C조 예선 4차전 태국과 경기 후반 9분 합작 골을 넣은 후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흥민은 이강인의 도움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고 한국은 이재성의 선제골, 박진섭의 쐐기 골을 묶어 3-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2024.03.27.[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축구가 태국 원정에서 완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자리를 지켰다.이에 따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톱시드 배정을 앞두고 6월 남은 2차예선 2연전 결과가 더 중요해졌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끈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치른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C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크게 이겼다.3승1무(승점 10)가 된 한국은 중국(승점 7)에 이어 조 1위를 지키며 최종 3차예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무엇보다 태국 원정 승리로 호주에 내줄 뻔했던 FIFA 랭킹 아시아 3위 자리를 유지했다.한국은 2월에 발표된 FIFA 랭킹에서 22위를 기록, 일본(18위)과 이란(20위)에 이어 아시아 국가 중 3위에 자리했다.하지만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며 23위인 호주에 역전 당할 위기에 놓였었다.다행히 태국 원정에서 승리하며 다시 호주를 밀어내고 아시아 3위 자리를 지킨 한국은 9월부터 시작하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톱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최종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6월에 남은 2차예선 2경기를 마친 뒤 발표할 FIFA 랭킹 순위에 따라 톱 시드가 배정된다.[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6일(현지시각)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 앞서 한국 손흥민이 골은 넣은 뒤 이강인과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4.03.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일본과 이란이 두 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은 가운데 한국과 호주가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상황이다.톱 시드를 놓쳐 2번 포트로 가면 일본과 이란, 호주 중 한 팀과 무조건 한 조로 묶여 험난한 경쟁이 펼쳐진다.특히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일본, 이란을 피하려면 최종예선에서 반드시 톱 시드를 배정받아야 한다.게다가 톱 시드를 받은 팀이 최종예선 초반 홈 경기를 많이 배정받는 것도 이점으로 꼽힌다.한국은 오는 6월6일 싱가포르와 원정 5차전을 치른 뒤 11일 중국과 홈 6차전을 이어간다.싱가포르와 중국이 호주가 6월에 상대할 방글라데시, 팔레스타인보다 FIFA 랭킹이 높아 한국이 2연전을 모두 잡으면 한국이 아시아 3위 자리를 굳히게 된다.◎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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