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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18~27일 항공보안 강화···"수속시간 길어질 수도"

입력 2019.11.17. 11:00 댓글 0개
7개 공항 '주의' 또는 '경계' 단계까지 상향 조치
김해공항 22~27일 '경계'…"30분 일찍 서둘러야"
【인천공항=뉴시스】이윤청 수습기자 =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탑승수속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항공여객은 전년 11월 대비 5.6% 증가한 957만명으로 11월1일 기준 올해 누적 1억명을 돌파했다. 2018.12.26.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국내 공항 및 항공기에 대한 보안 조치가 강화된다. 이 기간 동안 공항 이용객의 탑승 수속시간이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토교통부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개최 전인 오는 18일부터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종료 뒤인 오는 27일까지 김해공항 등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강화 하는 조치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되고,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

국토부 항공보안과 김용원 과장은 "항공보안 강화에 따라 이용객의 탑승 수속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다"며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고 항공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항공보안 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해공항은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주의' 단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경계' 단계로 운영하게 되므로 평소보다 보안검색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될 수 있어 평상시 보다 30분 정도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국토부는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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