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원, 위믹스 코인 3억원치 당첨 이벤트 뉴시스
- 美정부, 알래스카주 석유보호구역 내 신규 석유·가스 임대 제한뉴시스
- 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운·물류 긴급 상황점검[이스라엘 이란 공습]뉴시스
- 고양이 입양한 뒤 학대한 20대 불구속 송치뉴시스
- [인사]산업통상자원부뉴시스
- 우크라, "우리가 러 전폭기 격추"···러, "고장나서 추락해"뉴시스
- 세종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여뉴시스
- 아일릿 '마그네틱', 빌보드 '핫100' 상승 이끌림?···리믹스 공개뉴시스
- 정부, 역사 부정 日교과서 검정 통과에 "깊은 유감"···대사 초치(종합)뉴시스
- 전남도 '민원메신저' 역량 강화···"도정 소통채널"뉴시스
[프리미어12]한국, '마운드 총력전' 대회 2연패 노린다
입력 2019.11.17. 06:00 댓글 0개차우찬·하재훈·조상우 평균자책점 '0'
김광현도 불펜 대기 각오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한국 야구대표팀이 투수진을 총 가동해 '프리미어12' 2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17일 저녁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15년 프리미어12 초대 챔피언인 한국은 예선과 슈퍼라운드를 통해 가장 좋은 성적(4승1패)을 올린 일본을 상대로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지난 16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친 한국은 투수진이 무너지며 8-10으로 패했다.
대표팀 김경문 감독은 전날 경기가 끝난 후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더 좋았겠지만, 중요한 경기는 내일이라 선수들의 컨디션을 생각했다"고 말하며 결승전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은 선발 이승호와 두 번째 투수 이용찬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도 곧바로 선수교체를 하지 않았다. 고우석이 제구력 난조를 보일 때도 지켜만 보고 있었다. 결승행이 확정된 상황에서 무리할 필요는 없었다. 결승전에 집중하기 위해 투수들을 아낀 것이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로 투입한다. 양현종은 올해 KBO리그에서 29경기에 등판해 16승8패 평균자책점 2.29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양현종은 프리미어12에서도 예선과 슈퍼라운드에서 2경기(11⅔이닝 1실점)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아직 실점이 없는 불펜투수 차우찬(2⅓이닝 무실점)과 하재훈(3⅔이닝 무실점)에 마무리 조상우(1세이브·3⅔이닝 무실점) 등이 결승전에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팀에서 불펜투수로 맹활약하고 있는 이영하(1승·5⅔이닝 1실점)도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쉬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대만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왔던 김광현도 결승전에서 불펜으로 던질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한국은 모든 투수들을 결승전에 집중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 감독은 "결승전에서는 우리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투수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일본 역시 에이스 투수 카드를 쓰지 않았다. 총력전을 펼친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결승전은 슈퍼라운드 때와는 다른 투수전 양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회 2연패를 위해서 우선적으로 투수들의 효과적인 투구가 필요하다. 타선과 수비에서는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절실할 때이다.
sdm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KBO, '오심 은폐' 시도 심판 3명 중징계···이민호 심판 계약 해지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14일 대구 N 다이노스전에서 심판진에 항의하고 있다. (사진=삼성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에 휩싸인 심판위원 3명에 대해 계약 해지와 정직의 중징계를 내렸다.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KBO리그 경기 도중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며 "이민호 심판위원과 계약을 해지한다. 문승훈 심판위원은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직이 종료되면 추가로 인사 조치한다. 추평호 심판위원은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한다"고 발표했다.심판위원 3명은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오심 은폐를 시도해 논란을 일으켰다.NC가 1-0으로 앞선 3회말 2사 1루에서 NC 투수 이재학은 1스트라이크에서 삼성 이재현에게 2구째 직구를 던졌고 심판은 볼을 선언했다. 하지만 ABS에는 스트라이크로 나왔다.이후 이재학이 공 3개를 더 던진 뒤 볼카운트 3볼-2스트라이크가 됐을 때, NC가 이를 발견하고 심판진에게 항의했다. KBO가 각 구단에 ABS 판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급한 태블릿을 통해 최초 판정 후 10초 정도가 지나면 볼과 스트라이크 여부를 알 수 있다.심판진은 4심 합의를 거쳤으나 끝내 NC의 항의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심판 조장인 이민호 1루심이 마이크를 잡고 "(이재학의 2구째가) 심판에게 음성이 전달될 때 볼로 전달됐다. ABS 모니터 확인 결과 스트라이크로 판정됐다. NC에서 어필했지만, 규정상 다음 투구가 이뤄지기 전에 어필해야 하는데, 어필 시효가 지났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앞서 심판들이 모여 나눈 대화 내용과 달랐기 때문이다. 이민호 1루심은 문승훈 주심에게 "음성은 볼로 들었다고 하세요. 우리가 빠져나갈 건 그거밖에 없는 거예요"라고 말하는 내용이 TV 중계로 전달됐다.심판진이 스트라이크 콜을 놓친 부분을 무마하기 위해 오심을 모의한 사실이 드러나며 도마에 올랐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 벤치클리어링 돌아본 염경엽 LG 감독 "황성빈 천천히 돌아온 것에 화난 것"
- · 부상·부진 털어낸 롯데 한동희·두산 라모스·삼성 류지혁, 1군 복귀
- · 최정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 사직서 나오나···"이번 주말 출전 어려워"
- · KBO리그 월간 MVP·투수·타자 시상···퓨처스 월간 MVP 신설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4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5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6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9"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10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