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64%↓

입력 2019.11.15. 16:34 댓글 0개

【베이징=신화/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15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64% 내린 2891.34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1.01% 하락한 9647.99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05% 내린 1674.78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05% 오른 2911.35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 악화때문으로 풀이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0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7.8%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월 이래 1년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신장폭이다.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이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시장에서는 온라인게임, 희토류, 철강 등이 강세를 보였다.

sophis7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