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동찬 의장, 달빛동맹 강화위한 초청간담회

입력 2019.11.15. 16:15 수정 2019.11.15. 16:22 댓글 0개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은 15일 시의회 청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회장 허영호)와 대구달서구협의회(회장 조규판)를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두 기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격려하고 달빛동맹 강화와 평화통일 준비를 위한 행정차원의 지원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김 의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김 의장은 "동서 내륙을 대표하는 두 도시인 광주·대구의 민간분야 교류협력의 대표적 수범사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와 대구달서구협의회의 오랜 우정과 화합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광주대구 달빛동맹의 강화와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양 도시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의회에서도 행정·제도적으로 열심히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북구협의회와 대구달서구협의회는 지난 1999년에 양 기간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평화통일 합동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활발하게 교류해오고 있다.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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