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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손금주, 與 입당 오늘 판가름···당내선 반대 기류도

입력 2019.11.15. 05:00 댓글 0개
15일 당원자격심사위원회서 결정…10개월 만에 재입당 신청
윤호중 "내주 최고위 보고…당내 찬반 여론 모두 감안해 결론"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손금주 무소속 의원.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무소속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재입당 여부가 15일 열리는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지난 1월 입당 신청 불허 결정이 내려진 지 10개월 만이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중앙당사에서 비공개 회의를 통해 손 의원에 대한 입당 허용 여부를 검토한다. 심의 결과는 내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전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다음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보고가 있을 것"이라며 "(당내 찬반 여론을) 모두 감안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손 의원의 입당이 받아들여질 경우 나주·화순 지역구를 두고 신정훈 지역위원장과 경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당내에서는 손 의원의 입당 허용 여부를 두고 찬반 여론이 갈리는 분위기다.

국민의당 출신인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민주당에 입당 신청을 했지만 민주당은 "우리 당의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다수 해왔다"는 이유로 입당을 불허했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손 의원이 2017년 대선 당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강하게 비판한 점을 문제 삼고 있다.

전재수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당, 저당 옮겨 다니면서 총선을 불과 5개월 남겨놓은 시점에 입당 원서를 제출하는 건 정치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손 의원의 입당을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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