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특수작전 군사 기지 무단 침입한 中 대사관 직원 추방"뉴시스
- 美 USTR 대표" 미중 1단계 합의 이뤄져···대중 수출 규모 2배로"뉴시스
- 美 의회 대표 지한파 아미 베라 민주당 의원, 동아태소위원장뉴시스
- '프랑스 누벨바그 아이콘' 안나 카리나, 79세로 별세 뉴시스
- 트럼프 측근 의원 "北, ICBM으로 가면 트럼프와 '윈윈' 기회 파괴"뉴시스
- 자리 없어서 바닥에···환경운동가 툰베리 사진에 독일철도 발칵뉴시스
- 총선 참패 코빈 "존슨의 '브렉시트 끝' 구호, 거짓말" 기고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95년생 돼지띠, 날아갈 듯 기분 좋은 소식 옵니다뉴시스
- 티웨이항공, 내일부터 특가 이벤트···제주 1만5900원 판매뉴시스
-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 탄소시장 등 주요결정 미루고 폐막(종합)뉴시스

【베이루트(레바논) 서울=뉴시스】권혁진 김동현 기자 = 김민재(베이징)는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고도 웃지 못했다. "결과가 아쉽다"면서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14일 오후 10시(현지시간 오후 3시) 레바논 베이루트 카밀 샤문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북한전(0-0 무)에 이어 월드컵 예선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 8(2승2무)로, 승점 7을 기록한 레바논(2승1무1패)에 승점 1 앞서며 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1위 한국부터 이날 북한(승점 7)을 3-1로 대파한 4위 투르크메니스탄(승점 6)까지 승점 2차로 좁혀지면서 다소 불안한 선두를 지키게 됐다.
무득점 무승부 속 김민재가 빛났다.
김민재는 바셀 즈라디, 하산 마툭 등을 중심으로 한 레바논의 역습을 효과적으로 차단했다. 빠른 스피드와 단단한 수비력을 뽐냈다. 답답했던 공격과 달리 수비만큼은 든든했던 이유다.
그러나 그는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경기에서 이기지 못했다"면서 "핑계 댈 것도 없다. 남은 경기에서 다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별예선 4경기 연속 무실점에 대해선 "좋긴 하지만 결과를 가져와야 하는 시기"라고 잘라말했다.
"한 경기 한 경기 중요한 상황에서 무실점은 중요하게 생각되진 않는다"며 "아직 1위이긴 하지만 오늘 같은 경기는 반드시 잡아야 된다. 북한전도 이겼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아쉽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북한전에 이어 또다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그는 "특별한 생각은 없었다"면서 "상대 팀도 우리와 똑같은 상황이다. 만약 그것으로 인해서 졌다고 하면 핑계"라고 소신을 밝혔다.
최근 국가대표 뿐만 아니라 중국 슈퍼리그에서의 활약으로 주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왓퍼드 이적설이 다시 점화된 상태다.
하지만 그는 "아직 잘 모르겠다"면서 "일단은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유럽은 기회가 되면 꼭 나가고 싶은 무대다. 그 마음은 여전히 그대로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hjkwon@newsis.com, migg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 1김건모, '미운우리새끼' 퇴출···어머니도 하차..
- 2무안·영광 잇는 '칠산대교' 18일 개통···65분 단축..
- 3성적 수치심 유발 옷 입고 청소년 과외 50대 실형..
- 4김현우·이여진 15일 결혼···'질투의 화신' 현실판..
- 5관광버스 옆 좌석 여성 손잡은 70대 노인 무죄, 왜?..
- 6'슈가맨' 양준일, 레스토랑 그만두고 국내서 팬미팅 연다..
- 7'광주산 SUV'양산 시동···26일 ㈜광주글로벌모터스 첫삽..
- 8윤지혜 "영화 '호흡' 출연료 100만원 최저시급도 안돼"..
- 9배진영 "여자친구 만나러 간다 경솔 발언 후회"..
- 10[시승기] '미래세단' K5, 음성제어 정말로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