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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신창이 내 몸, 혈류 개선으로 지킵시다"
입력 2019.11.14. 14:46 수정 2019.11.14. 18:31 댓글 0개“손뼉만 쳐도 건강해진다” 강조
발목펌프운동 등 소통 중심 강연
"살면서 가장 걸리기 싫은 병에 많은 분들이 치매를 꼽으실겁니다. 손뼉치기만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 믿기시나요?"
지난 13일 저녁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광주호텔 3층 컨벤션 2홀에서 '제8기 무등 CEO 아카데미' 15번째 강연을 이끈 자연치유학 박사이자 방송인 김재춘 교수는 '내 몸을 스스로 지키는 자연건강법'을 주제로 참여 원우들에게 소소하면서도 확실한 건강증진법을 설파했다.
이날의 강의에서 그는 손뼉치기를 중심으로 한 건강증진법, 발목펌프운동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고 습관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건강한 삶에 한걸을 다가설 수 있다고 제언했다.
김 교수는 "우리 몸의 핏줄은 무려 11만 2천㎞로 이는 지구를 두바퀴 반 돌 수 있는 길이다. 특히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핏줄은 머리카락 굵기의 5분의 1인 모세혈관이다"며 "이 모세혈관들은 특히 팔과 다리에 전체의 70% 남짓이, 이중 손과 발에 35%가 분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혈관이 많이 분포한 손뼉을 수시로 치는 방법으로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쳐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아는사람은 드물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뼉을 치는 방법으로 손바닥만 부딪히면서 가볍게 치는 방법 대신, 양 손을 완전히 펴고 손가락까지 모두 부딪히는 방법을 전수했다. 동시에 손뼉을 치는 위치는 얼굴높이에 가깝거나 그보다 위에 위치할 것을 강조했다. 혈액을 순환시키는데 있어 중력이 일정 역할을 도맡고 있기에 하늘로 손을 높이 뻗은 채 손뼉을 쳐야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김 교수는 이렇게 배운 손뼉치기가 뇌와 뇌를 잇는 '뇌량'의 활동을 활성화시킨다고 강조했다.
그는 "뇌 건강은 뇌량과 직결된다. 손뼉을 번갈아가며 쳐주는 등의 자극이 지속되고, 노랫말 등에 맞춰 손뼉을 치는 훈련을 반복한다면 뇌량의 노화가 늦춰진다"며 "뇌량 건강을 꼭 챙긴다면 이는 곧 치매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손뼉치기와 함께 병행하면 좋은 발목펌프운동법을 소개하며 만성피로와 당뇨, 고혈압 등에 효과가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발목과 종아리 사이의 대동맥 주변에는 '가자미근'이라는 근육이 있다. 이 근육은 대동맥 내 판막을 조절하면서 혈류를 순환시키는 역할을 한다"며 "이곳 또한 발목펌프운동법을 통해 움직이며 단련한다면 손뼉치기와 더불어 혈류개선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알기쉬운 운동법 전수를 위해 원우들 앞에서 직접 운동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발꿈치와 종아리의 한뼘 사이에 둥근 나무 토막을 둔 뒤 양 발을 번갈아 올렸다 내리며 해당 부분을 10회씩 부딪힌다는 것이다.
김 교수는 "현대인의 생활습관 속에서 혈류개선은 상당히 중요하다. 원활한 혈액순환 과정을 통해 노화와 치매 등을 예방하고 원우들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영주기자 lyj2578@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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