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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사칭사기에 법적대응 시사

입력 2019.11.14. 16:14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자사의 문서를 위조, 사칭한 사기 사건과 관련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빅히트는 14일 "내부 양식이 아니다. 위조 계약서와 위조 공문이다. 해당 계약을 체결한 바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범죄행위와 실질적인 피해 발생을 확인했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일부에서 빅히트 관계자를 사칭한 연예기획자가 빅히트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해외 공연을 미끼로 투자금을 가로챘다고 보도했다. 사기 행각에 이용된 문서 양식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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