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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양동 새뜰마을 16일 '어진생활DAY' 등

입력 2019.11.14. 14:18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 서구 양동 '어진살이학교'는 16일 양동커뮤니센터 부지에서 '어진생활데이(DA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진살이학교에서 진행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물이 전시되고 주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양동 주민들로 구성된 레인보우 난타팀이 공연을 펼치고 장기자랑, 건강교실, 댄스공연 등이 열린다.

체험부스에서는 '어진마을 청춘학당' 수업의 결과물로 제작된 이야기책 '어찌할꼬 했어도 하고 난 께 이러게 좋네'의 원화가 전시되고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인다.

◇광주 남구 16일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

광주 남구는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축제를 16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펼친다.

행사에는 16개동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 500명 가량이 참석한다.

전통문화 연구회 얼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축하 공연과 팀별 장기자랑 등이 펼쳐진다.

또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29명에 대한 우수 봉사자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푸른솔 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120만원 상당의 실버카 16대를 기증한다.

◇양림미술관 '2020년도 전시 작가' 모집

양림미술관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활성화와 미술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양림미술관 전시 작가'를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미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에는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최근 3년 이내 양림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작가 및 단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시 작가 선정은 양림 미술관 자문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남구는 내년에 양림 미술관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22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림 미술관은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각각 50평 남짓 크기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으며 40~50점 정도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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