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나만 알고 싶은 겨울철 이색 알바 3선

입력 2019.11.14. 14:08 수정 2019.11.14. 14:08 댓글 0개
사진=뉴시스DB

매서운 찬 바람이 부는 겨울에도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둔다면 마음 한편이 든든하다. 오직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알바로 풍성한 월동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광주전남 구인구직 포털 사랑방잡(job.sarangbang.com)이 추천하는 겨울 이색 알바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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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돈과 스펙을 한 번에, 연말정산 알바

직장인에게 과제처럼 다가오는 연말정산은 방학 동안 사무보조 알바를 구하는 이들에겐 일 년에 딱 한 번만 찾아오는 기회다.

보통 6개월 이상 근무해야 하는 사무보조 알바와는 달리 12월 말에서 1월부터 짧게 한 두 달 정도만 일할 수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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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세무·회계학 관련 전공자일 경우 실무를 경험할 수 있어 나중에 취업을 준비할 때 하나의 스펙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취미와 알바를 동시에, 스키장 알바

사진=뉴시스DB

동계 시즌 아르바이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스키장 알바. 특히 겨울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주목하자.

대게 스키장 개장을 앞두고 11월 중순부터 알바생을 모집하며 렌탈서비스, 안전요원, 스키강사, 리프트 운영, 리조트 객실 관리 등의 업무로 나뉜다.

무엇보다 휴무에는 스키장 내 시설을 직원 할인가로 이용하는 등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산타 알바

성탄절을 맞아 들뜬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산타 알바.

산타 복장을 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거나 사람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주로 성탄절을 앞두고 2주 전부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통업체에서 모집하며, 산타 연기를 미리 연습하거나 행사 스크립트를 외우는 것처럼 사전 준비가 필요할 수 있다.

김채린기자 cherish147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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