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16일부터 무진대로 일부 교통통제, 구간은?

입력 2019.11.13. 18:27 수정 2019.11.13. 18:27 댓글 0개
시, 16~12월21일 교통통제
무역회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통사고 잦은 구간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무진대로 교통환경이 개선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광산구 우산동 무역회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까지 무진대로 560m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공사구간은 무단횡단 등으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역으로 '2019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교통사고 다발지점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설치, 중앙분리대 교체와 노면 재포장 등의 공사가 진행된다.

무진대로는 광주~무안 간 고속도로 이용차량, 평동산단 및 진곡산단 물류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주말을 이용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매주 토·일요일 왕복 16차로 중 양방향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박갑수 광주시 교통정책과장은 "차량통제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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