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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버스 나가신다' 광주에 등장한 준중형시내버스

입력 2019.11.13. 16:43 댓글 0개
광주시 준중형시내버스 도입 '수송원가 절감' 기대
7개 노선 9대 시범운행, 대당 연간 700만원 절감
【광주=뉴시스】 광주시가 도입한 준중형시내버스.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준중형 시내버스를 시범 도입해 운행하면서 수송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준중형버스 운행은 지난해 마련한 민선7기 광주 시내버스 운영체계 혁신 로드맵에 반영된 추진전략의 하나로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태스크포스(TF) 실무위원회에서도 개선방안으로 거론된 바 있다.

광주시는 시내버스 운송업체와 함께 노선별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준중형버스 도입을 준비했다.

지난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준중형버스는 지원52·유덕65·진월78·송정96·대촌27·임곡290번 노선에 각 1대씩, 대촌170번에 3대 등 7개 노선에 9대를 운행하고 있다.

준중형버스는 도로가 좁아 중형 시내버스가 운행하는데 어려운 농촌동의 도로여건과 이용수요가 적은 노선에 수요 맞춤형으로 도입했으며 이용편의 향상과 운송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중형버스 대비 차량가격이 4600여 만원 저렴하고 연료비도 대당 연간 700만원 이상(중형버스 대비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돼 버스 사용기한인 9년 동안 6300만원 이상이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준중형버스를 운전하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은 중형버스보다 운전하기 편하고 승객과의 소통이 원활해 차내 사고의 위험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태조 광주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준중형버스 시범도입에 따른 비용편익과 이용수요를 분석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태스크포스(TF)에서 확대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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