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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노란꽃잔치' 브랜드가치↑···내고향 명품축제 대상
입력 2019.11.13. 15:09 댓글 0개축제 이후 방문객 발길 지속…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이 가치의 재발견을 통해 버려진 황룡강변 부지에 대단위 꽃 단지를 조성해 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거둔 파급효과를 인정받았다.
장성군은 최근 한류문화산업진흥원과 도전한국인운동본부 주관으로 국회 본관 귀빈실에서 열린 '제3회 도전 대한민국 내고향명품축제 시상식'에서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내고향명품축제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올해 세 번의 가을 태풍에도 불구하고 100만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하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열린 황룡강노란꽃잔치는 폐막 한 달이 지났지만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낳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축제장에서 사용된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은 장성군에 등록된 1000여 개 점포에서 향후 5년 간 사용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축제는 끝났지만 관광객들이 장성에서 소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장성군은 축제기간 동안 현장에서만 2억6000여 만원의 상품권 판매 실적을 올렸다.
KTX 이용객도 급증했다. 지난 9월17일부터 장성역에 하루 4회 서대전을 경유하는 목포~서울 간 KTX 노선이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축제기간 동안에는 평일 대비 175%까지 승객이 증가했다.
축제기간 주말에는 351% 증가를 기록하기도 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노란꽃잔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축제 이후 황룡강 가을꽃 단지와 관광 명소를 찾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주말의 경우 장성호 수변길과 출렁다리를 찾는 관광객이 5000명을 돌파해 장성호 앞 주차장이 차량으로 가득 차는 등 노란꽃잔치 관광특수가 이어지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향후 황룡강에 지방정원과 오색정원을 꾸미고, 대단위 꽃창포 군락지를 조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노란꽃잔치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꽃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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