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농협나주시지부, 국산김치 애용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19.11.13. 13:29 수정 2019.11.13. 13:34 댓글 0개
나주=황종환기자 h6450909@srb.co.kr

농협나주시지부(지부장 이상진)는 13일 나주시의회에서 나주시의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나주시지부, 농협나주시지부가 서로 힘을 합쳐 국산김치 이용 음식점을 확대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주시의회 김선용의장, 한국외식업나주시지부 김관용지부장, 농협나주시지부 이상진지부장이 참석했다.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확대, 적정가격의 농협 김치 공급,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 애용운동 전개 등으로 채소생산 농가의 소득향상과 국산김치사용 외식업체의 매출증진을 위한 것이다.

국산김치 대비 4배 이상 가격이 낮은 수입김치 수입량은 2010년 19만톤에서 2017년 27만톤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농협은 올해 4월부터 전남도의회와 시군청 협력하여 국산김치 사용 음식점에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직원, 나부터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상진 나주시지부장은 "국산김치 이용 음식점을 적극 애용하는 것이 우리농업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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