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경찰 형사3팀, 경북청 '베스트 형사팀' 선정뉴시스
- 트럼프 재판 배심원 선정 마무리 단계···다음 주 재판 본격 시작[2024美대선]뉴시스
- 美·이스라엘, 라파 작전 논의 2차 회담···이견 여전한 듯뉴시스
- 튀르키예 북부 토카트주에서 규모 5.6 지진- 재난대책본부 뉴시스
- 英계관시인 캐럴 앤 더피, '서 있는 여성의 누드/황홀'뉴시스
-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美 거부권 행사뉴시스
- 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뉴시스
- '곡우' 충북 대체로 맑음···낮 최고 27도뉴시스
- [속보]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첫 청각 장애인 K팝 그룹 빅오션 "안 들리는 걸 핑계 삼고 싶지 않아요"뉴시스
신한은행 "창구서 증명서류 발급받아 바로 제출"
입력 2019.11.12. 17:25 댓글 0개
금융결제원 '1회용 인증서' 연계 서비스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은 은행 창구에서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창구에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1회용 공인인증서를 받아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떼야 할 서류를 발급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1회용 공인인증서는 금융결제원이 발급하는 인증서로 발급 후 1시간 뒤 자동 폐기된다.
발급 가능 서류는 사업자 등록 증명원, 지방세·국세납세증명서, 부가세과세표준증명원 등 16개다. 신한은행은 발급받을 서류가 많은 개인 사업자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시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증명서류 즉시제출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는 동시에 빠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속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ach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시스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지하층까지 업무공간으로"···공실 찾기 힘든 오피스 빌딩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의 오피스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기존 상업시설이나 지하 공간 등을 업무시설로 용도 변경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오피스 빌딩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이어지면서 앞으로도 업무시설로의 용도 변경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케이스퀘어2 빌딩 지하 2층에 입점해 업무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공유 오피스 '패스트파이브'가 운영하는 파이브스팟도 지난해 7월부터 판교 유스페이스1 지하 1층을 업무시설로 사용하고 있다.전통적으로 상업시설 등으로 쓰였던 대형 오피스 지하에 업무시설이 들어선 것이다.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알스퀘어 리서치센터 최규정 선임연구원은 "높은 임대료와 낮은 공실률에 부담을 느낀 임차사들이 지하 업무시설을 과거보다 크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대인 역시 건물 내 빈 상가를 안정적으로 채울 기회로 여기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상업시설로 활용되던 빌딩을 통째로 업무시설로 바꾸려는 움직임도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인수한 신도림 디큐브시티를 기존 백화점에서 업무시설로의 변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이곳에는 현대백화점이 들어와 있는데 내년 6월 임대차 계약이 종료된다.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호텔이나 오피스텔 등도 업무시설로의 용도 변경이 추진 중이다.이 같은 움직임이 나타나는 것은 서울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줄고, 임대료가 오르는 등 호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공실률은 3.6%로 나타났다. 8분기 연속 자연 공실률(5%)을 밑돌고 있다.공급은 적은데 수요는 늘면서 오피스 임대료도 상승세다.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실질임대료는 3.3㎡(평)당 13만7200원으로 전분기 대비 2.4% 올랐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9.4%나 상승했다.서울 내 비어있는 오피스가 줄고, 임대료가 오르면서 주요 빌딩의 업무시설 활용 비중도 커지고 있다.알스퀘어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과 분당의 3만3000㎥(1만평) 이상 빌딩의 내부 용도를 조사한 결과, 업무시설의 비중은 크게 증가했다. 반면, 공장 및 근생·상업 시설 비중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분당 연면적 1만평 이상 빌딩 내 업무시설 비율은 2015년 29.5%에서 2023년 34.6%로 5.1%포인트(p) 증가했지만, 공장 시설은 13.9%에서 10.6%로, 근생 및 상업 시설은 24.2%에서 21.6%로, 각각 3.3%p, 2.6%p씩 감소했다.한편, 당분간 오피스 빌딩 임대차 시장에서 수급불균형이 이어지면서 빌딩 지하 공간을 업무시설로 활용하거나 용도 변경을 추진하는 사례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JLL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공급된 여의도 권역의 TP타워를 끝으로 2026년도까지 예정된 A급 오피스 공급은 없다.◎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 · "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 국토부, '주거지정비연구위원회 1차 공동세미나' 개최
- · "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 "홍콩빼고 좋았네"···지난해 ELS 발행·상환액 모두 증가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키워드뉴스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