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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광주장애인 일자리박람회 빛고을체육관서 내일 개최

입력 2019.11.12. 15:30 댓글 0개
공공기관·일반 기업체 30여 곳 참여 채용 면접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현관.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3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2019 장애인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직업재활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공공기관과 일반 기업체 30여 곳이 참여해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직자 채용 면접을 실시한다.

일자리상담관, 일자리탐색관, 일자리체험관, 일자리교육관 등을 마련해 다양한 일자리와 생산품을 선보인다.

먼저 일자리상담관에서는 취업컨설팅, 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 등을 안내하고, 일자리탐색관에서는 광주지역 기업, 직업재활시설의 채용 관련 맞춤형 1대 1 면접을 진행한다.

일자리체험관에서는 바리스타, 수납정리, 장난감 세척, 대형마트 매장관리, 사무보조, 사서보조 등 직무를 체험할 수 있다.

일자리교육관에서는 2020년 복지일자리 사업 안내와 근로기준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특강을 진행한다.

현재 광주시가 지원하는 근로사업장 5곳, 보호작업장 21곳, 생산품 판매시설 1곳 등에서는 760여 명의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고,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을 통해 운영하는 복지일자리에는 장애인 380여 명이 일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열린 박람회에서는 CGV첨단점에 18명이 채용되는 등 50여 명의 장애인이 구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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