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롯데百, 지역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입력 2019.11.12. 14:28 수정 2019.11.12. 14:28 댓글 0개
온라인몰 엘롯데에 등록 품목 늘려
롯데닷컴·롯데아이몰도 홍보 예정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장은 지난 8월 도청에서 엘롯데에 남도 산지 직송관 개설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롯데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ellotte)에 남도 산지 직송관이 확대 개설되는 등 온라인 판매망이 더욱 커지고 있다.

롯데는 특히 롯데닷컴과 롯데아이몰에서도 전남지역 우수특산품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어서 지역 농산물 판로 활성화는 물론 농가 소득에 직접적인 큰 도움이 기대된다.

엘롯데 내의 전남도 특산물관인 남도 산지 직송관은 지난 8월 개설됐지만 그동안 품목을 확대, 판매영역을 확대해 오다가 최근 지역 우수 생산자 160개 농가의 460여개 품목까지 입점돼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무안 황토랑쌀, 완도 활전복, 나주 녹색한우 등이 있으며 남도 특산물을 주재료로 만들어진 닭볶음탕, 재첩국 등의 가정 간편식과 양파즙, 도자지배즙, 석류진액 등 건강 보조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이 들어가 있다.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지역장 정윤성)과 전남도는 지난 8월 도청에서 '전남도 농수특산물 판로확대 업무 협약' 을 체결했으며, 온라인몰에 남도장터 업체 입점 및 남도 먹거리 기획전 등 판매망 확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따라 엘롯데에 남도 산지 직송관을 개설 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남도 직거래 장터 개최, 지역 대표 농산물의 대량 기획 품목 확대 등을 통해 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며, 롯데닷컴과 롯데아이몰을 통한 우수 특산품 홍보 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윤성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장은 "롯데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인 엘롯데에 남도의 우수한 특산품을 소개 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특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은 2019년 2월 정식 출범한 이후 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완도 수산물 대전, 흑산도 홍어 산지 직송전 등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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