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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띠 69년생, 산해진미 음식 젓가락이 바빠진다
입력 2019.11.12. 00:00 댓글 0개【서울=뉴시스】녹유(錄喩)의 [운세로 본 오늘] 2019년 11월12일 화요일 (음력 10월 16일 계축)
녹유 02-734-3415, 010-9133-4346
▶쥐띠
48년생 버릴 수 없으면 믿음으로 지켜내자. 60년생 낯선 이의 다가섬 거리를 가져보자. 72년생 겉과 속이 다른 거짓이 다가선다. 84년생 많이 가진 것에 훈훈함을 보여주자. 96년생 가장 낮은 자세로 도움을 구해보자.
▶소띠
49년생 세월이 만들어준 경험을 꺼내보자. 61년생 값으로 할 수 없는 고마움이 온다. 73년생 길을 잃은 듯 당혹감이 밀려온다. 85년생 더 달라 투정으로 덤까지 얻어내자. 97년생 숨어있는 것에 애정을 더해보자.
▶범띠
50년생 외롭고 허전하다 친구를 찾아가자. 62년생 할일만 많아지는 감투를 쓸 수 있다. 74년생 흥겨운 구경 단풍색깔을 찾아가자. 86년생 커지는 욕심에 쉼표를 찍어내자. 98년생 쉽게 했던 방심 책임을 불러온다.
▶토끼띠
51년생 달달한 미소 신선이 부럽지 않다. 63년생 밝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바꿔주자. 75년생 가득한 곳간 겨울 채비를 끝내보자. 87년생 맨 손으로 시작한 기쁨을 볼 수 있다. 99년생 덜 자란 솜씨 가르침을 받아내자.
▶용띠
52년생 부정의 생각 먹장구름을 몰고 온다. 64년생 세상과 떨어지는 일탈을 가져보자. 76년생 어둡고 힘들었던 부진이 지나간다. 88년생 꿈으로 했던 일에 현실로 변해진다. 00년생 닮고 싶은 인연 그림자가 되어보자.
▶뱀띠
41년생 주고받는 것에 인심까지 보태주자. 53년생 아쉬운 이별 인사 눈물이 먼저 온다. 65년생 보기 드문 장면에 눈이 즐거워진다. 77년생 좋자고 하는 일에 방해가 붙어간다. 89년생 초라하지 않은 자긍심을 지켜내자.
▶말띠
42년생 슬픔을 가져가는 희망이 다가선다. 54년생 빈자리 대신하자 보석과 만나진다. 66년생 천금 같은 기회 유명세가 높아진다. 78년생 비 온 뒤 땅 굳는다. 강하게 맞서보자. 90년생 이길 수 없던 승부 기쁨이 배가 탄다.
▶양띠
43년생 고마운 일손 근심거리를 가져간다. 55년생 선심 쓰는 일에 부자가 되어보자. 67년생 웃을 수 있는 일에 동참을 서두르자. 79년생 느긋한 여유 게으름을 피워보자. 91년생 생각이 많아져도 처음을 지켜내자.
▶원숭이띠
44년생 입 꼬리 올라가는 자랑이 생겨난다. 56년생 하늘이 내린 기회 날개를 펼쳐보자. 68년생 좋지 않던 기억 단단함을 더해보자. 80년생 진귀한 경험 어른으로 갈 수 있다. 92년생 내려가지 않는 비싼 값을 불러보자.
▶닭띠
45년생 참고 인내했던고 결실을 볼 수 있다. 57년생 최고가 되기 위한 과정을 거쳐보자. 69년생 산해진미 음식 젓가락이 바빠진다. 81년생 머리로 알지 말자. 몸으로 익혀보자. 93년생 어려움을 피하면 관심에서 지워진다.
▶개띠
46년생 서운함이 없다, 만족을 가져보자. 58년생 만들어낸 허세 이방인이 될 수 있다. 70년생 반대에 흔들리면 배가 산으로 간다. 82년생 나쁘지 않은 반응 내일을 약속한다. 94년생 숫자 계산에 명확함을 가져보자.
▶돼지띠
47년생 동병상련 아픔에 어깨를 내어주자. 59년생 밀고 당기던 거래 마무리를 해내자. 71년생 달리 없는 방법 시간에 의지하자. 83년생 향기에 취해지면 가난과 마주한다. 95년생 또 다른 시작 청춘 꿈을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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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정부의 2천명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계와 정부의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광주 동구 학동 전남대병원에서 한 환자가 진료접수창구 앞을 지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처벌이 임박하자 의정 갈등 전면에 나선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광주에서는 대학병원에서 전공의 빈 자리를 한 달 넘게 메우던 교수들이 무더기로 사직 의사를 표하자 병원장이 직접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28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지난 25일부터 각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에 제출하고 있다.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에 이날 현재까지 사직서를 낸 교수는 총 283명 중 92명이다. 조선대 의대 교수는 총 161명 중 46명이 비대위에 사직서를 건넸다.두 비대위는 사직서를 취합해 조만간 학교 측에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교수들은 사직서 수리 시까지 주 52시간 이내로 외래·수술·입원 진료를 하는 준법 투쟁을 검토하고 있다.대학병원은 교수들의 근무 시간 단축을 우려하고 있다.공공보건의와 군의관이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있지만, 각 진료과를 진두지휘하는 건 교수(전문의)이기 때문이다.전남대·조선대병원은 환자가 급감한 병동을 통폐합하며 의료진의 피로도를 줄이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이미 한 달 넘게 이어진 과중한 업무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교수들의 향후 집단행동에 병원 측이 예의주시하는 이유다.상황이 악화일로에 치닫자 전남대병원장은 교수 달래기에 나섰다.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이날 오전 본·분원 소속 350명 임상교수 이상 교수들에게 개별 문자를 보내 필수진료 유지를 호소했다.정 원장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 현 상황에서 진료 기능 축소로 교수들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의대 비대위 결정으로 일부 과에서 외래, 응급 진료범위에 대해 고민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병원은 광주·전남 환자들의 최후 보루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 진료를 최우선으로 염두해 두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불가피하게 과의 상황으로 진료 기능을 축소하고자 한다면, 미리 진료처와 협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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