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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남구, 수능 특별 교통대책 추진 등

입력 2019.11.11. 15:14 댓글 0개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공개모집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남구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 당일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4일 오전 5시30분부터 동성고를 비롯해 석산고, 문성고, 송원고, 설월여고, 대성여고, 수피아여고, 동아여고, 송원여고 등 지역 9곳 시험장 주변 200m 이내 차량 진출입과 주정차를 통제한다.

또 수험표를 두고 오거나 분실한 자 등 지각 우려가 있는 수험생을 위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협력해 비상 수송차량을 운영하기로 했다.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도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시험 당일 대형 교통사고 등 특이 상황이 발생할 것을 대비해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남구 '스마트 도서관 2호점' 오픈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내년에 스마트 도서관 2호점을 선보인다.스마트 도서관 2호점에는 사업비 1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대지 선정 등을 마친 뒤 내년 상반기 오픈할 계획이다.

스마트 도서관 2호점은 무인 도서관 형태로 운영된다.

한편 남구는 지난 9월 주월동 빅스포 뒤 푸른길 공원 인근에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스마트 도서관 1호점을 설치했다.

◇광주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공개모집

광주 남부소방서가 22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을 공개모집한다. 남성 의용소방대원 16명, 여성 의용소방대원 8명 등 총 24명이며 소방기술관련 자격 및 전문 기술 보유한 시민 등에 대해 우선 선발의 기회가 주어진다.

입대원서 및 이력서 등 구비서류는 소방서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22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으로 이뤄지며 최종합격자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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