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기아차 광주공장, 전남공고서 재능 나눔 봉사

입력 2019.11.11. 13:53 수정 2019.11.11. 13:53 댓글 0개
자동차 강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지역민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는 11일 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전남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가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광산구에 위치한 전남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오전 9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 35명과 광주전남 적십자 관계자 5명이 함께 전남공업고등학교 자동차과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재능을 나눴다.

이날 봉사자들은 자동차 산업의 이해를 주제로 자동차산업 발전사와 자동차 생산 과정, 차량 관리 요령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내용과 4차 산업혁명과 자동차산업의 연관성 및 향후 전망에 대한 강연을 1시간동안 진행했다.

이어 적십자 봉사회의 취지에 맞게 심폐 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적십자 봉사회가 먼저 시범을 보여주면 학생들이 따라하는 참여 형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웠다.

강용구 기아차 광주공장 적십자 봉사회장은 "이날 강의가 학생들의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와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더불어 일상 생활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기아차에 보내주시는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삼섭기자 seobi@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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