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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자체평가>서울대, 취업률 37.3%…대부분 정규직

입력 2010.01.24. 13:20 댓글 0개
서울대학교의 졸업생 취업율이 37.3%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는 22일 대학 홈페이지와 '대학알리미' 사이트에 이같은 내용의 자체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의 2009년도 졸업생(3937명) 취업률은 37.3%(1470명), 졸업생 중 대학원 등 진학 비율이 32.5%(1279명)로 나타났다.

또 취업자 중에서는 정규직이 81.8%로 상당수를 차지했고 비정규직은 17.5%로 분석됐다.

장학금 수혜율은 56.4%로, 학생들은 교외(19.9%)보단 교내(36.5%)에서 장학금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 이용학생 비율은 5.4%로 다른 4년제 대학에 비해 낮았다.

전임교원 1인당 학생 수는 재학생 16명, 편제정원 13.9명으로 지난해(재학생 18.3명, 편제정원 15.9명)에 비해 줄었다.

외국인 전임교원 수는 지난해(11명) 대비 4배가량 늘어난 40명으로 집계돼 증가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학생 비율도 지난해 831명보다 다소 증가한 889명으로 집계돼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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