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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억대 광주 풍향구역 시공사 '포스코' 확정

입력 2019.11.09. 18:50 댓글 17개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 풍향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9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 등을 포함한 총회를 열고 있다.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투표 용지. 2019.11.09. sdhdream@newsis.com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 풍향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시공권을 포스코 건설이 따냈다.

풍향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은 9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총회를 열고 재개발 사업 시공자로 포스코 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조합원 958명이 참여해 501명이 포스코 건설을 뽑았다. 롯데는 428표를 받았고, 무효표는 29표로 집계됐다.

풍향동 주택 재개발은 15만2314㎡부지에 아파트 2819가구(지하 2층∼지상 30층 규모)와 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만 8000억 원에 달한다.

조합은 사업 시행 인가 절차와 분양 공고 등을 거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 건설은 최고급 자재,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안전·편리·건강), 넉넉한 주차 공간, 조합원 금융 혜택 등으로 시공권을 따낸 것으로 자평했다.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 풍향동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 9일 광주교육대학교 풍향문화관에서 시공사 선정 안건 등을 포함한 총회를 열고 있다.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 관계자들이 조합원에게 표를 호소하고 있다. 2019.11.09.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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