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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혁 서브 득점 10개'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제압

입력 2019.11.08. 21:55 댓글 0개
【서울=뉴시스】 한국전력 김인혁.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잡고 최하위를 벗어났다.

한국전력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26-28 26-24 25-20)로 이겼다.

시즌 2승5패(승점 7)를 기록한 한국전력은 최하위에서 6위로 한 계단 뛰어 올랐다. 현대캐피탈(3승4패 승점 8)은 5위를 유지했다.

가빈과 김인혁이 펄펄 날았다. 가빈은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을 쓸어 담았다. 김인혁은 무려 10개의 서브 에이스를 터뜨리는 등 20점을 올렸다. 서브 득점 10개는 토종 선수 중 역대 한 경기 최다 서브 득점 기록이다. 종전에는 황두연의 8개였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따내며 출발했다. 김인혁이 22-21에서 3연속 서브 득점을 성공시켰다.

2세트를 현대캐피탈에게 내줬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한국전력은 3세트 24-24에서 상대 전광인의 서브 범실로 한 점을 먼저 앞섰고, 이어 김인혁의 서브 에이스로 3세트를 끝냈다.

기세를 올린 한국전력은 4세트까지 챙겨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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