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법원,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보석 기각···구속 유지뉴시스
- [속보] 삼성家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신규 선임뉴시스
- [속보] 윤, GTX-A 개통식 참석···"대중교통 혁명의 날"뉴시스
- [속보] 외교부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에 대통령에 보고드려 수용"뉴시스
- [속보] 고위험 소아수술 연령 가산 1세→6세 미만 확대···최대 1000%↑뉴시스
- [속보] 경기·인천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 하루 입원당 5만원, 지방 10만원 지원뉴시스
- [속보] 정부 "의료개혁 뒤집는 일 없다···불행한 역사 반복 안 해"뉴시스
- [속보] 정부 "교수 사직·전공의 이탈 장기화 매우 유감···대화해야"뉴시스
- 수출입은행, 방산협력 주요 공관장과 간담회 개최뉴시스
- 코인 황제 'FTX 창업자' 징역 25년···솔라나에겐 악재?뉴시스
'후원금 의혹' 윤지오 적색수배···SNS엔 "여성은 없다"
입력 2019.11.08. 20:19 댓글 0개4월 캐나다 출국 후 체류…경찰, 후속 조치
윤씨 SNS 계정 "윤지오 대해만 수사 의지"
"피해자다움 요구"…편파 수사 주장 게시물
【서울=뉴시스】심동준 조인우 기자 = 인터폴이 후원금 사기 등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윤지오(32)씨에 대해 적색수배를 발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적색수배를 토대로 윤씨 송환을 위해 가능한 조치들을 취하겠다는 방침이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인터폴은 지난 6일 윤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 1일 윤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토대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인터폴은 사기 등 혐의 관련 심의를 거쳤으며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발부 결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조치로 강력범죄 사범, 조직범죄 관련 사범, 5억원 이상 경제사범 등이 대상이 된다. 사회적 파장이나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관서에서 별도로 적색수배를 요청할 수도 있다.
경찰은 윤씨에 대한 적색수배를 토대로 캐나다 측과의 사법 공조 등을 통해 신병 확보를 위한 후속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씨는 이른바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서 이를 토대로 후원금을 모집한 인물이다. 온라인 방송 등 경로로 개인 계좌 및 본인이 설립한 단체 후원 계좌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월24일 캐나다 출국 이후 귀국하지 않고 있다. 윤씨는 출국 이틀 뒤인 4월26일, 경호비용·공익제보자 도움 등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아 사적인 이득을 취했다는 취지로 고발됐다.
경찰은 모금 내역과 사용처 등을 들여다보며 윤씨 대면조사를 시도했으나 윤씨는 지난 6월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던 것과는 달리 수차례 경찰의 소환요구에 불응했다.
이후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적색수배 발부, 여권 무효화 등 신병 확보를 위한 조치에 나선 상태다.
한편 이날 윤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는 "경찰의 부실수사와 유착 수사는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국민에게 약속도 하고 조직 명운도 거는데 결과는 초라하다"며 "장자연 사건 수사 과정도 그랬다" 등 내용의 게시물이 올랐다.
또 "최근 들어 윤지오씨에 대해서만큼은 놀라운 수사 의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정도 수사 의지였다면 장자연 사건은 10년 전에 해결되고도 남았다"고 썼다.
이어 "경찰의 명운을 사건의 진실이 아니라 증언자를 공격하는데 걸고 있다"며 "성폭력 피해자에게 요구하는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며 진실보다 증언자 처벌하기에 앞장서고 있는 경찰의 태도는 무능함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경찰청장이 말하는 시민에 여성은 없다"며 "그렇다면 이제 여성이 답한다. 경찰의 명운을 걸겠다고 약속하고 부실 편파 수사를 이어나가고, 증언자를 공격하는 경찰청장은 사직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적었다.
s.won@newsis.com, jo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새벽 광주서 순찰차 들이받고 달아난 음주운전 30대 입건 29일 오전 4시58분께 광주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30대 음주운전자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진은 파손된 순찰차의 모습.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새벽시간대 음주단속을 피하고자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남부경찰서는 29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4시58분께 남구 주월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순찰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당시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한 상태였다.하지만 A씨는 자신의 차량 앞을 막고 있던 순찰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났다.이 사고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두 명이 다쳐 가벼운 치료를 받았다.차적조회로 A씨의 주거지를 알아낸 경찰은 도주 1시간42분만인 같은날 오전 6시42분께 남구 소재 주거지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완도 선착장서 1t화물차 바다에 빠져...50대 운전자 사망
- · 출소 한 달 만에 또...성당서 테이프로 헌금 훔친 50대 구속
- · 전남경찰청, 내달부터 고령운전자 교통안전 교육장 운영
- · 43억대 美영주권 사기, 실형 갈림길 '제니퍼 정' 추가 수사 한창
- 1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2[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3부산항 북항 랜드마크 부지개발 '또 유찰'···제안서제출 '無'..
- 4DN솔루션즈, SIMTOS 2024에서 최첨단 공작기계 홍보..
- 5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395만..
- 6회식 후 갑자기 사라진 남편···범인들의 정체는?..
- 7창원시, 진해군항제 바가지요금 재점검..
- 8나흘째 이어진 사직 행렬···병원장이 교수 직접 설득하기도..
- 9이정현 "식사 잘 못하는 ♥의사 남편, 도시락 2개 챙겨"..
- 10거대 양당 맞서는 부산 진보당·녹색정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