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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멧돼지 포획 위해 재난특교세 50억 지원···총 323억

입력 2019.11.08. 14:33 댓글 0개
경기·강원 10개 지역에 배분…차단울타리 설치·사체 처리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한 대대적인 야생멧돼지 소탕작전이 실시되고 있는 16일 강원 화천군이 전방부대에 포획틀을 지원하고 있다. 2019.10.16. nssysh@newsis.com

【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사태 수습을 위해 50억원 규모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특교세 지원은 지난 9월 18일 17억원, 9월 24일 32억원, 9월 30일 150억원, 10월 11일 74억원에 이어 다섯번째다. 누적액은 총 323억원이 됐다.

이번 특교세는 경기와 강원 2개 시·도 10개 시·군에 배분되며, 야생멧돼지 포획을 위한 차단울타리 설치와 사체 처리에 쓰인다.

지역별 배분액은 연천군 16억9000만원, 인제군 7억2000만원, 철원군 6억6000만원, 화천군 4억4000만원, 강원도 3억8000만원, 포천시 3억원, 파주시 2억5000만원, 춘천시 2억2000만원, 양구군 1억8000만원, 고성군 1억6000만원이다.

행안부는 가축 전염병 총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을 위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범정부 대책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멧돼지 포획 재원 마련에 애로를 겪는 지자체를 위해 255억 원 규모의 목적예비비 편성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바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멧돼지 개체 수는 총 22마리다. 연천 8마리, 철원 8마리, 파주 6마리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양돈 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진정 국면으로 들어선 것과 달리 야생멧돼지에 의한 확산 가능성은 여전하다"며 "경기·강원 북부 지역 지자체는 완전 종식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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