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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돼지열병 피해농가 유예

입력 2019.11.06. 12:00 댓글 0개
1천만원 초과 내년 2월3일까지 분납 가능
미납시 3% 가산금…경영난 납부기한 연장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국세청.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오종택 기자 =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는 다음달 2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세액을 납부해야 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는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국세청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대상자 145만 명에게 이달 1일부터 납세고지서를 발송해 안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중간예납세액 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나 종합과세되는 비거주자로서 2018년 귀속 종합소득세액의 50%까지 중간예납세액으로 납부해야 한다.

중간예납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내년 2월3일까지 분납대상 금액을 납부할 수 있다. 분납대상자에 대해서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금(3%)을 부과한다.

올해 새롭게 사업을 시작했거나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 되는 소득만 있는 납세자, 중간예납세액이 30만 원 미만인 납세자 등은 납부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태풍 피해, 자금난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는 징수유예 신청을 통해 최대 9개월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간 연장해 3개월 연장 이후 신청하면 추가로 6개월 범위 내에서 납부유예가 가능하다.

또 피해 농가와의 거래를 통해 간접 피해를 입은 도축업자나 축산기자재 공급업자 등 양돈 관련 사업자도 신청하면 납부기한을 연장 받을 수 있다.

납부 방법은 홈택스(www.hometax.go.kr)를 통해 전자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 또는 가상계좌에 이체 납부하면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수령한 납세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도 가능하다.

【파주=뉴시스】김병문 기자 = 국내 1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한 2일 오후 경기 파주 파평면의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돼지 사육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돼지 살처분을 위해 돼지를 구덩이에 밀어 넣고 있다. 2019.10.02. dadaz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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