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검찰, '신림역 흉기난동' 조선 항소심서 사형 구형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과 통화 "다음주 용산서 만나자" 영수회담 제의 뉴시스
- [속보] 윤, 이재명에 "일단 만나 소통하고 국정 논의하자"뉴시스
- [속보] 이재명, 윤과 5분 통화 "대통령 하시는 일에 도움 돼야"뉴시스
- [속보] 윤 대통령-이재명, 전화통화···정국현안 논의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스라엘 이란 타격 불안에 2600선 하회 마감뉴시스
- [속보] 조규홍 "전공의 처분 절차 재개 미정···의료계 협의 과정 고려해 검토"뉴시스
- [속보] 조규홍 "원점 재검토 및 1년 유예, 시급성 감안해 고려하지 않아"뉴시스
- [속보] 이주호 "입시 불안 최소화할 것···학부모에 송구"뉴시스
- [속보] 한 총리 "각 대학 의대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 내 자율 모집토록"뉴시스
<기고> 나의 참모습
입력 2019.11.05. 08:54 수정 2019.11.05. 14:37 댓글 0개나는 나 자신에게 한 번도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보지 못했다. 지난번 검사결과를 통해서 나 자신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나는 항상 걱정을 많이 한다. 아픔을 겪어서 그런지 항상 내 건강에 대해서 불안 할 때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불안 속에서도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내 일과 내 학업에 대해서도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나의 긍정적인 성격은 장점으로 발휘해 타인으로 하여금 쉽게 교감하여 쉽게 친해진다. 처음에서 사람에 대해서 약간의 수줍음 때문에 고민이었으나 봉사활동이나 학교 행사 또는 종교행사 참여를 통해 수줍음을 극복하였으며,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으로써 사랑, 배려, 사람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배웠다.
어떤 일에 대해서 쉽게 좌절하기보다는 항상 변화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이런 내 자아의 모습에서는 매우 진화된 상태라는 결과를 얻었다.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의 사고방식이나 느낌을 소중히 여기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성격과 잘 맞았다.
나는 여러 사람과 어울리기를 매우 좋아하며 다른 사람이 꺼려하는 일도 '기꺼이 내가'라는 마음으로 하는 편이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 타협과 존중을 하는 편이다. 어떤 일에 대해서도 항상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는 모습은 매우 높은 자존감과 강한 사회성으로 나타났다. 강한 자존감은 높은 안정감과 연계되었으나 타인에 대해서는 주장이 너무 강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으로 나왔다. 이점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내향성과 외향성에 있어서는 나는 나 자신을 글로써 표현하는 게 좋고 지위와 부(富)에 신경을 쓰지 않으며 깊이 있는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외향성과 내향성이 동등하게 공존하는 것으로 나왔다. 끝으로 로데오의 행동 유형 진단에 대해서는 평가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나는 자료정보에 대한 경험을 중시하며 그 과정과 방법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이 있다. 매사에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일에 대해서 집중하고 신중한다.
혹시라도 실수를 하거나 문제가 발생이 되었을 때에는 문제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해결하려고 하는 편이다. 그리고 문제의 원인에 대해서도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나의모습은 평가형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결과를 바탕으로 내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 좀 더 발전적이고 항상 변화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간은 누구나가 자기자신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며 함께가야할 길이기에 전환이 꼭 필요할 때가 있다. 행복은 자기 마음속에 있다. 작은 일에 감사하며 자기가 행복의 울타리는 만들어가는 미완의 작품이다.
나이가 들어서 일을 할수 있는 사람은 축복받는 사람중의 한 사람이다.
조선이공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님께서 좋은 강의해 주고 제가 이렇게 성장할수 있었던 것도 교수님께서 잘 지도해준 덕분에 꿈을 아루게 되었다. 김나예 교수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 [기고] 전남과 광주의 문화다양성, 포용의 문화로 바꾸자 최근 이강인 선수에 대한 이슈가 부상한 적 있다. 아시안 컵 4강 전을 앞두고 식사 후 함께 얘기하자는 주장의 얘기를 무시하고 탁구를 친 이강인 선수를 나무라는 과정에서 주장이자 선배인 손흥민 선수에게 달려들어 부상을 입혔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이강인 선수는 인성이 부족한 자 혹은 싹수없는 선수가 되었다.뭐 이강인 선수를 두둔하거나 비판하자는 건 아니다. 우리들이 갖고 있는 문화체계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꺼낸 얘기다. 사실 우리는 강한 선후배 문화를 갖고 있다. 특히 나이에 관한 한 절대적이다. 왜 싸우면서도 나이를 따지는 게 우리 아닌가?이에 반해 유럽이나 북미 등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섞인 곳에선 그 차이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섞이다 보니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주장을 하고, 그 태도 또한 우리와 사뭇 다르다. 왜 프리미어리그나 여타 유럽축구를 보면 선수가 감독을 밀치고, 선수끼리 자기주장을 펼치다 싸움까지 벌이는 경우가 종종 있지 않은가?제국주의 경험에 여러 문화가 섞여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들은 자문화 못지않게 타문화를 존중한다. 타인의 말이나 표현을 무시하거나 억제하는 행동을 금한다. 더불어 타인을 차별하는 것도 금한다. 왜 영국 프리미어리그를 보면 선수들 유니폼에 "No Racism, No Room"(인종차별 예외없음)이라고 적혀 있지 않은가? 그 정도로 타인 문화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게 우선이다. 실제로 인종차별이 만만치 않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문화정책에선 이를 문화다양성이라 부른다. 2014년 박근혜 정부 시절 '문화다양성법'이 제정되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해 나서야 한다. 더불어 국적·민족·인종·종교·언어·지역·성별·세대 등에 따른 문화적 차이에 의한 차별을 할 수 없다. 각 집단은 자신의 문화를 표현하거나 관련된 예술활동을 하며 지원에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광주 전남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전남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6년 12월 1일 문화다양성 조례를 제정하여 많은 지자체의 조례 제정에 영향을 주었다. 광주광역시 또한 2018년 7월 24일 조례를 제정하여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두 조례가 다르다는 점이다.최초로 문화다양성 조례를 제정한 전남도는 '문화적 차별'이라 하여 개인이나 집단의 차이에 의하여 문화적 표현이나 활동을 제한하는 것을 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형태로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광주광역시 조례는 '문화적 관용'이라 하여 개인이나 집단의 차이에 의한 차별은 금지하고 있으나, '단, 사회미풍양속을 침해하는 문화다양성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규정하여 그 보호의 범위를 사회미풍양속으로 제한하고 있다. 그런데 이 미풍양속이란 무엇인가?그 범위가 모호할뿐더러 미풍양속이라는 표준화된 문화체계에 여러 문화를 가둠으로써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기 보다는 억압하게 만든다. 즉 누군가 사회미풍양속에 침해한다고 말하면 그 표현이나 활동은 제한되거나 금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문화다양성 보호가 아닌 억압의 측면이 있다.문화나 사회의 발전은 현재에 대한 반성으로부터 나온다. 에두와우드 마네의 '올랭피아'나 구스타프 꾸르베의 '세상의 기원' 등은 모두 당시로서는 허용될 수 없는 작품이었다. 그러나 그것으로 예술이 발전했고, 사회가 변했다. 지금 당장 강력하게 작동하지 않는 조례이기에 그냥 넘길 수도 있지만, 문화다양성이란 평소엔 인지되지 않다가 사건이 발생하며 작동하는 경우가 많다. 더구나 전남도나 광주광역시 조례는 전국 지자체에 끼친 영향이 커 전남도 조례는 경기도에, 광주광역시 조례는 서울시에 영향을 끼쳤다. 이에 같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 전남도의 조례가 적절히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있는 만큼 광주광역시 조례도 바뀌어 광주 전남이 함께 인권의 도시로서 나아갔음 하는 바램이다.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 [기고] 한복, 광주와 멕시코·쿠바를 잇는 사랑의 띠
- · <기고> "조국 독립에 피뿌린 선열,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내겠습니다"
- · <기고> 배달앱 원산지 표시, 소비자의 알권리 보장
- · <기고> 채용공고를 명확히 알아야 자신의 경력이 빛을 낼 수 있다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4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5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6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7[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
- 8대봉산 '기울어진 타워 집라인 와이어로프 교체' 권고 ..
- 9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10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