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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빅스마일데이···오픈 첫날 100만개 누적 판매 돌파

입력 2019.11.01. 14:14 댓글 0개
오전 10시 기준 100만개 이상 팔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 옥션, G9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오픈 첫 날인 1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100만개 이상 누적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집계는 G마켓과 옥션에서의 판매량만을 합산한 것이다. G9까지 감안하면 수치는 이를 훨씬 웃돈다는 게 회사측 계산이다. 100만개 판매 물량의 대부분이 새벽 시간대 팔렸다.

오픈 첫날 자정을 기점으로 오전 10시까지의 누적 판매량은 100만90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행사 첫날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행사 상품 누적 거래액이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할인쿠폰의 혜택이 큰 만큼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디지털 기기 및 가전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게이밍PC ESD I7-9700F'가 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완판,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아이폰11프로(최종혜택가 101만5000원) 역시 완판되며 4억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삼성 갤럭시 폴드(최종혜택가 206만8000원)'는 9시를 기점으로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함께 'LG노트북 그램(최종혜택가 114만7000원)'은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겨울 의류 구입에 대한 관심으로 '노스페이스 신상 플리스/패딩 모음(최종혜택가 4만6440원부터)'이 1억7000만원, '신라호텔 디럭스룸 조식 패키지(최종혜택가 39만1600원부터)가 1억1000만원어치 판매됐다.

주말인 2일과 3일 G마켓에서는 ▲위닉스 공기청정기(2일) ▲네파 키즈 벤치다운(2일) ▲필립스 에스프레소 머신(3일) ▲메디힐 마스크팩(3일)을 특가딜로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삼성 공기청정기(2일) ▲레고 매니아 패키지(2일) ▲발뮤다 토스터(3일) ▲LG 디오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3일) 등을 준비했다.

4일 G마켓에서 ▲다이슨 무선청소기 ▲밀레 식기세척기 ▲삼성노트북5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종근당 락토핏을 판매한다. 옥션에서는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하기스 기저귀 ▲게스 롱패딩 ▲CJ제일제당 비비고만두를 선보인다. G9에서는 2~4일 ▲삼성 에어드레서 ▲골든구스 스니커즈 ▲SK매직 식기세척기를 선보인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본부장은 "4회째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를 맞아 쇼핑 데이터를 품목, 가격대별로 분석해 파격 조건으로 선보이는 중"이라며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할인쿠폰의 규모를 중점적으로 키우고 행사기간, 참여사이트, 판매자, 브랜드를 대폭 늘린 점이 성공적인 출발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ashley8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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