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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한마당, 24~26일 순천 문화의 거리에서 열려

입력 2019.10.24. 15:17 댓글 0개
김현미 장관 "도시재생 주체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사업 지원"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도시재생구역내 사업 현장 모습. 2017.04.11.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세종=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와 전라남도, 순천시가 공동개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주관하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이 24~26일 순천에서 진행된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는 24일 '전남 시군 도시재생팀장 워크숍'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도시재생 전문가, 청년활동가 등 도시재생 주체들이 기획한 학술,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5일 개막식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허석 순천시장을 비롯한 도시재생 특위위원, 한마당행사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다. 개막식 후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된다.

김현미 장관은 이날 개막식에서 "도시재생 뉴딜은 주민들이 그 효과를 더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와 지원체계를 보완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며 "지역주민을 비롯한 도시재생 주체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지원해 나갈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25일 오후에는 도시재생 우수사례로 본선을 통과해 전국에서 참여한 16개팀, 500여명의 주민이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6개 분야의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놓고 겨룰 계획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순천 특화재생 우수사례 공유대회'를 열어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순천 지역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고, 폐막식으로 행사를 마감한다.

조성균 국토부 도시재생역량과장은 "청년참여형 국토교통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청년 창업 모태펀드 기반 확충, 청년 전문인력 양성 대학원 과정 지원, 국제기구 청년 파견 프로젝트 추진 등 도시재생에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종합적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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