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무주군 "반딧불축제 13만명 방문, 95억 경제효과 거뒀다"

입력 2019.10.24. 14:19 댓글 0개
【무주=뉴시스】 김얼 기자=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 개막식이 31일 전북 무주군 등나무운동장 반디무대존에서 실시된 가운데 황인홍 무주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오늘 개막해 9월 8일까지 반딧불 퍼레이드와 태권시범단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9일간 이어질 예정이다. 2019.08.31.pmkeul@newsis.com

【무주=뉴시스】한훈 기자 = 지난달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의 방문객이 13만명을 훌쩍 넘기며 95억원 이상의 경제유발 효과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전통문화의 집에서 '무주반딧불축제 평가보고회 및 열린 토론회'를 통해 축제의 장단점이 논의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축제가 그동안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를 상징하는 대표 상품으로서 무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발전을 견인하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면서 "13만명이 방문해 95억 여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는 성과는 겸허히 내려두고 더욱 성공적인 축제를 고민하는데 역량을 모아보자"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군수와 진용훈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영상물 시청과 평가보고,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열린 토론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 축제의 평가용역을 맡은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방문객 평가와 발전방안 등을 공유했다.

전주대학교 박성근 교수는 "올해는 친환경축제에 걸맞은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및 야간 프로그램 확대 등이 돋보였다"면서 "제전위원회를 주축으로 유관기관,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잘 이뤄졌던 만큼 이를 시스템으로 구축해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변화에 대해서는 ▲반디정원, 생태체험놀이터 등 자연친화적인 공간 구성 ▲반딧불이 체험을 중심으로 한 지역문화, 놀이, 공연프로그램의 조화 ▲축제 안내시스템과 휴게시설 등 편의시설의 적절한 배치와 운영 등을 제시했다.

방문객 등을 상대로 진행된 조사결과도 제시됐다.

조사결과, 축제의 주방문 집단은 20~40대(80%)로 전북 전주와 대전·충남, 서울·경기 등 순으로 유입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친지들과 동반(55%)해 당일(76%)로 다녀가는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들은 재미, 프로그램과 문화, 시설안전 등에 평균 이상의 만족 의사를 표시했다. 반면, 주차안내·시설과 휴식 공간(시설)의 부족, 체험행사 부족 등을 개선점으로 요구했다.

한편, 제23회 무주반딧불축제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주제로 펼쳐졌다.

36936912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사회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