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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또 기네스···틱톡 최단 100만 팔로워

입력 2019.10.24. 14:11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또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24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미국 음악 미디어 빌보드 등 외신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 팔로워 100만명을 최단기간에 달성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25일 틱톡에 계정을 개설한 지 3시간31분 만에 이 같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23일(현지시간) "계정 개설 13시간 후에는 200만 팔로워를 달성했고 방탄소년단이 올린 첫 게시물은 400만 건의 '좋아요'(Like)'를 받았다. 59시간 뒤에는 300만 팔로워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빅히트는 지난달 27일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발표한 솔로곡 '치킨 누들 수프' 음원 프로모션을 세계 40여 개 국가와 지역에서 틱톡을 통해 진행했다. 이곡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 8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지난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 만에 7460만뷰를 넘겨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발표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등 3개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지난 5월까지 국내 역대 음반 최다 판매량인 339만9302장이 팔리며 기네스 한국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미디어 레코드에서 트위터 최다 활동(평균 리트윗수) 기네스 세계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6일과 27일, 29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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