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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좋아서하는밴드 콘서트+뮤지엄나이트

입력 2019.10.23. 09:57 댓글 0개
30일 서소문 본관 앞마당서 개최...참가 선착순 모집
【서울=뉴시스】서울시립미술관 콘서트+뮤지엄나이트. 사진=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서울=뉴시스】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서소문 본관 앞마당에서 '콘서트+뮤지엄나이트'를 개최한다.

‘가을편지’를 주제로 상설전 연계 뮤지엄나이트 프로그램의 뮤직디렉터로 참여한 뮤지션 ‘좋아서하는밴드’가 공연한다. '우리 함께 하면', '좋아요', '당신만의 BGM'등의 노래를 선사하며 선곡에 얽힌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좋아서하는밴드’는 2008년 결성 이후 많은 거리공연과 그 공연을 담은 다큐멘터리 '좋아서 만든 영화'(2009 개봉, 감독 고달우, 김모모)로 입소문을 탔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시선’ 싱글 프로젝트 시리즈를 발매했다. 어디서든 공연할 수 있는 어쿠스틱 밴드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해 온 ‘좋아서하는밴드’는 관객과 즐기는 공연으로 단단한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

【서울=뉴시스】서울시립미술관 가을편지_포스터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참여 희망자 90명을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yeyak.seoul.go.kr)’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전 예약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1시까지다. 150여명 관람 규모의 이번 공연은 좌석예약 신청 선착순 90명과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 10여명 외에 입석으로 관람 가능하다.

뮤지엄나이트는 매달 둘째 주,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의 열린다. 미술관 야간 개장시간 동안 관람객들이 미술관에서 기획전시와 연계한 음악, 영화, 퍼포먼스, 공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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